콩고민주공화국 이투리주에 여행금지 발령 예정
우간다 전역에는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외교부는 최근 에볼라바이러스병이 확산 중인 콩고민주공화국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에볼라바이러스병이 최초 발발해 사망자 수가 계속 늘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 이투리주에는 여권정책협의회 심의 등 필요한 절차가 완료되는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할 예정이다.
역시 에볼라바이러스병이 확산하고 있는 우간다 전역에 대해선 이날 오전 10시부터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를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우간다를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은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우간다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외교부는 당부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이나 우간다를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이들 국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질병관리청(kdca.go.kr)의 '에볼라바이러스병 중점검역관리지역 지정 안내' 공지사항 및 주콩고민주공화국대사관이나 주우간다대사관의 안전 공지를 참고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19일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및 남수단을 에볼라바이러스병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외교부는 "에볼라바이러스병 확산 현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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