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페루 공무원 15명 초청 연수…고속도로 운영 기술 전수

기사등록 2026/05/21 11:10:30
[서울=뉴시스] 지난 18일 페루 교통통신부 공무원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KOICA 연수센터에서 입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5.21.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재)는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KOICA 연수센터에서 페루 교통통신부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글로벌 연수사업으로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운영 및 유지관리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매년 15명 내외의 페루 공무원을 국내로 초청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출 확대 방침에 따라 연수 과정을 대폭 개편했다. ▲한국의 도로교통 정책 ▲AI 및 BIM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 ▲고속도로 AI 적용 기술 등으로 구성되며 스마트 건설 종합상황실, K-City 연구소 등 첨단 교통인프라 현장 견학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연계한 특별 세션도 진행된다. 참여 기업들은 비탈면 AI 경보시스템, 포장 탐지 및 과적단속 시스템 등 스마트 도로관리 기술을 소개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한국의 고속도로 운영 경험과 기술력이 페루의 도로 기반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가 중남미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디지털 도로관리 분야에서 국내 민간기업이 중남미에 진출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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