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을 비롯해 예비전력정책국장, 육군동원전력사령관, 72사단장 등 대한민국 군 수뇌부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시범운영부대의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링크솔루션은 이 자리에서 자체 개발한 드론 적층 출력물, 금속 적층 제조 부품과 함께 독점적 기술력이 집약된 이동형 생산 시스템 AM 팹을 전시하며 차세대 방산 혁신을 이끌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링크솔루션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군 환경에 최적화된 드론 기체를 형상화하고 제작하는 핵심 공정을 설명했다. 특히 고도화된 적층제조 설계(DfAM)와 경량 프레임 기술을 적용해 드론의 자체 중량을 줄임으로써 배터리 효율과 비행시간을 대폭 향상시킨 내부 테스트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이동형 적층제조 시스템 AM 팹은 해외 선진국의 현장 중심 군수 체계 전환 개념을 국내 군에 실제로 적용한 첫 사례다. 해당 시스템은 전장에서 필요한 부품을 현장에서 즉각 스캔, 역설계해 단시간 내에 생산할 수 있는 이동형 제조 인프라다. 이를 통해 기존 군수 보급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부품 조달 및 작전 대응 속도를 혁신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향후 링크솔루션은 군 장병 대상의 전문 3D프린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단종 부품의 역설계 및 국산화 작업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최근식 링크솔루션 대표이사는 "이번 실증은 단순한 기술 교류 수준을 넘어서 실제 전장에서 즉각 가동할 수 있는 드론 솔루션과 운용 인재 양성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사업적 의미가 크다"며 "제조 역량이 곧 전투력이 되는 국방 혁신 4.0 시대에 맞춰, 적층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방 적층제조 표준 체계를 선점해 매출 모멘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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