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출정식서 후보 욕하며 위협, 중년 남성 체포

기사등록 2026/05/21 10:58:18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위협한 중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20분께 서구 완정사거리에서 민주당 김진규 검단구청장 후보와 이향미 검단구의원 후보를 부러진 우산과 돌 등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후보들은 현장에서 출정식을 열었으며, 출정식이 종료된 직후 A씨가 욕설을 하며 이들을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다.

캠프 관계자가 A씨를 제지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신원 등에 대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6일 서구 마전동 한 사거리에서 선거 운동을 하던 국민의힘 박용갑 검단구의원 후보의 몸을 밀치고 피켓을 내리친 60대 남성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