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 박물관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매장유산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박물관이 2000년대 이전에 발굴해 장기간 보관 중인 미정리 매장유산의 정리와 학술보고서 발간, 국가귀속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의 일모아 시스템과 연계해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신규 연구자를 양성한다.
경북대 박물관은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통해 경주 황오동 34호 신라고분 출토품 등 미정리 매장유산 2500여점을 정리했다. 또 관련 학술보고서 발간을 마친 유물들은 국가귀속 및 국립박물관 이관 절차가 완료됐다.
올해는 전문 인력 3명을 채용해 1992년과 1993년 2차례에 걸쳐 발굴된 대구 칠곡 생활유적 출토 유물을 정리한다.
박충환 박물관장은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보존하는 것은 박물관의 핵심적인 책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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