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자 804만명…총 2.4조 지급

기사등록 2026/05/19 11:00:00 최종수정 2026/05/19 11:48:24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체 대상자 중 22.39% 신청

[수원=뉴시스] 현장점검. (사진=수원시 제공) 2026.0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전날부터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1·2차 누적 신청자가 8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률은 22% 수준이다.

1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8일 24시 기준 1·2차를 합쳐 지금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는 804만4281명으로, 전체 대상자(3592만9596명)의 22.39%가 신청했다. 지급액은 총 2조3743억원이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478만77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선불카드 162만8787명,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142만1863명,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20만5915명 순이었다.

대상자 대비 신청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26.88%(37만8471명)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전북(25.69%), 부산(24.91%), 광주(24.43%), 대구(23.77%) 등이 뒤 이었다. 서울의 신청률은 22.23%다.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했다. 이 기간 총 297만6000명이 신청해 대상자 대비 신청률 92.1%를 기록했고, 지급액은 1조6908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전날부터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2차 신청·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2차 지원금은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25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첫 주에는 시스템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화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7'인 국민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은 오는 7월 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1차 신청 기간에 접수하지 못한 대상자도 2차 때 신청할 수 있다. 지급받은 지원금은 1·2차 모두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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