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CAR-NK 세포치료제 'AB-201' 첫환자 투여

기사등록 2026/05/19 10:39:16

안전성 및 초기 항종양 활성 평가 예정

[서울=뉴시스] 지씨셀 로고 (사진=지씨셀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지씨셀이 CAR-NK(키메릭항원수용체-자연살해세포) 기반 고형암 세포치료제 임상에 진입했다.

지씨셀은 정민규 세브란스병원 교수 연구팀이 진행하는 HER2 표적 CAR-NK 세포치료제 ‘AB-201’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서 첫 환자 투여(FPI)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진행성 HER2 양성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AB-201의 안전성과 초기 항종양 활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AB-201은 지씨셀의 동종(allogeneic) CAR-NK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HER2 표적 세포치료제다. HER2를 과발현하는 고형암 세포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도록 설계됐으며, 기존 치료 이후에도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HER2 양성 고형암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면역세포치료 접근법으로 개발되고 있다.

지씨셀은 이번 첫 환자 투여를 통해 CAR-NK 플랫폼의 고형암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고형암 분야 파이프라인 확대 및 글로벌 공동개발 논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민규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HER2 양성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은 표준 치료 이후에도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영역”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CAR-NK 세포치료제의 안전성과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AB-201은 지씨셀의 CAR-NK 플랫폼 기술을 고형암 영역으로 확장하는 핵심 파이프라인”이라며 “이번 첫 환자 투여를 계기로 HER2 양성 고형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면역세포치료 접근법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