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 세르프, 글로벌 판매량 2000대 달성

기사등록 2026/05/19 10:50:27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세르프', 글로벌 누적 판매 발표

지난해 11월 1000대 달성 후 6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

[서울=뉴시스]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핵심 제품 '세르프(XERF)'의 글로벌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샤이노슈어 루트로닉 제공)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핵심 제품 '세르프(XERF)'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를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판매 1000대 달성 후 6개월 만의 기록이다.

19일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자사 듀얼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 판매량을 이같이 밝혔다.

회사 측은 "첫 1000대 판매까지 약 18개월이 걸렸던 점과 비교하면, 판매 속도가 3배 이상 빨라졌다"라며 "글로벌 에너지 기반 디바이스 시장의 경쟁 속에서도 세르프의 시장 내 입지가 견고함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세르프 보급이 확대되면서, 함께 사용되는 소모품인 세르프 이펙터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비 판매와 소요품 판매가 동반 상승하는 안정적인 선순환 수익 구조가 안착하고 있다. 피부미용 기업들은 소모품 판매가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구조다.

세르프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통합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차세대 RF 장비다. 기존 고주파 장비의 표준인 6.78MHz 주파수에 2MHz 주파수를 추가 적용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채택했다. 에너지 전달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특허 기술인 '스파이더 패턴'이 적용된 세르프 이펙터는 최대 20×30㎜의 대형 사이즈까지 지원해 시술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 '웨이브 핏 펄스(Wave Fit Pulse)'와 'ICD 쿨링 시스템'을 탑재해 마취 없이도 시술 가능하다.

세르프는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인허가를 연이어 획득하고 있다. 지난 2024년 5월 한국을 시작으로 현재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브라질 등 13개국에 출시했다. 특히 지난해 북미 출시 후 반년도 채 되지 않아 4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호주 연방치료제품청(TGA) 등록을 완료하며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핵심 거점 7개국(미국, 한국, 캐나다, 일본, 중국, 독일, 스페인)에서는 '직영 체제'를 운영하고, 그 외 지역에서는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와 협업이라는 ‘투 트랙(Two-Track)’ 현지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인허가 확대와 학술 활동, 현지 의료진과의 협업이 맞물리며 세르프의 판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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