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19일 지난 18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등 접경 지역 5개 군 내의 소, 염소 등 반추류 7만 두를 대상으로 SAT1형 구제역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 SAT1형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발생하던 혈청형으로 발생 지역이 점점 확대되어 중동을 거쳐 올해 3월에는 중국의 2개 지역에 발생이 확인되었다.
기존 국내에서 접종되고 있는 구제역백신은 그동안 국내에서 주로 발생한 O, A형만 방어가 가능하여 SAT1형이 국내 유입될 경우 심각한 경제적 피해 발생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이번 백신접종은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접경지역이 대상이며 이전의 기존 백신의 일제접종과 달리 첫 접종이므로 항체 형성률을 높이기 위해 4주 간격으로 2회, 전 두수 접종을 지원한다”며,“아울러, 접종 완료 4주 경과 후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