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안하게 만드는 건 오 후보 안전 불감증"
김현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GTX-A 노선 삼성역 공사 구간에서의 대규모 철근 누락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규모 토목공사 과정에서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오류'라며 '별거 아니다'는 식으로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오세훈 후보는 자신의 sns에 '정말 시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정원오 후보의 괴담 유포'라는 궤변까지 늘어놨다"며 "정말 시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오세훈 후보의 안전 불감증"이라고 했다.
이어 "지하 5층 공사에서 대규모 철근 누락이라는 중대한 부실이 발견됐음에도 공사 중단은커녕 지상 3층까지 공사가 이뤄지고 있었다"며 "서울시장 후보로서의 책임감과 반성은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철근 누락 책임을 회피하려는 면피성 발언 그 자체도 문제지만 면피성 발언이 아니라면 오세훈 시장 임기 동안 얼마나 더 많은 건설 현장에서 철근 누락 같은 부실시공이 있었는지 모골이 송연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후보는 대수로운 게 아니라는 식의 태도의 의미를 정확히 밝히고 지금이라도 본인의 잘못과 책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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