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제천]신용한 "공공기관 총력…안 되면 도내 기관 이전"

기사등록 2026/05/18 10:50:29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지사 선거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가 18일 제천시청에서 제천지역 발전 전략을 제시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은 같은 당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2026.05.18.bclee@newsis.com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지사 선거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가 제2차 지방 이전 공공기관 제천 배치를 약속했다.

18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신 후보는 "제2차 공공기관 이전 과정에서 제천시 실질적인 수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 산하 공공기관이 이전이 안 된다면 충북 내 공공기관이라도 제천으로 이전하게 하겠다"고 강조한 뒤 "충북도 산하기관 북부권 이전과 기능 분산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했던 신 후보는 "(자신은)공공기관 지방 이전 실무자였다"며 "제천이 원하는 한방, 철도 관련 업종 공공기관 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부연하기도 했다.

이날 그는 공공기관 제천 유치와 함께 국가보훈병원 제천 건립, 제천 제5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지정, 천연물소재 특화 실증 지원 플랫폼 구축, 은퇴자 마을 조성, 청풍호반에 2000억원 규모 국립 산림치유원 유치도 공약했다.

신 후보는 "국가보훈병원 유치를 통해 공공의료를 확대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제천 국가산단에는 이차전지, 자율주행, 첨단소재 등 미래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는 구상을 제시했다.

자리를 함께 한 같은 당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는 "제천 시민이 오래 기다려 온 변화와 발전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와 발맞출 수 있는 신용한·이상천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