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공주]김영빈, 공주·부여·청양 출마 선언…"새 시대 열것"

기사등록 2026/05/18 10:41:01

지역 출신 강조…"고향 위해 모든 것 바치겠다"

[공주=뉴시스] 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영빈 후보가 공주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5.18.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4호 김영빈(46) 후보가 18일 공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로 김 후보는 "평범한 시민들의 자치와 연대가 민주주의의 뿌리"라며 "그 정신을 지역 정치에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초·중·고교를 모두 공주에서 졸업한 '풀뿌리 공주 시민'임을 내세우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강조했다.

그는 "사법시험 합격 후 법률가로 활동했지만 마음속에는 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다"며 "이제는 충청도가 키운 김영빈이 직접 나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 소멸 위기와 수도권·지방 격차를 지적하며 "공주·부여·청양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제는 유능하고 실력 있는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검찰개혁의 초석을 다진 경험과 기업에서 쌓은 능력을 바탕으로 주민의 도구가 되겠다"며 "막말과 구태정치로는 저출산, 경제위기, 기후변화 같은 과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지역 현안을 연결해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를 국정 목표로 하는 정부와 함께 공주·부여·청양의 변화를 이끌겠다"며 "기본사회, 누구나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는 가치를 지역에서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네 가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 공주·부여·청양을 AI 역사문화관광의 메카로 조성해 '천만 관광도시'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둘째, 청년·여성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교육·돌봄·안심서비스를 확대하고 취약계층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셋째, 농촌 기본소득 확대, 중소기업 판로 지원, 충남 내륙철도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확충 등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넷째,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완성을 통해 공주·부여·청양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박수현 충남도지사 후보와 원팀으로 뛰겠다"며 "유능하고 실력 있는 진짜 일꾼 김영빈을 선택해 달라. 분골쇄신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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