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막판 협상 앞두고 하락 출발…'27만전자' 붕괴

기사등록 2026/05/18 09:21:24 최종수정 2026/05/18 09:36:23

SK하이닉스도 180만원선 무너져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삼성전자 노사는 오는 18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추가 사후조정을 진행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7일 대국민담화에서 "파업으로 국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부는 국민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1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6.05.17.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삼성전자 주가가 18일 장 초반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03% 하락한 2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0.37% 하락한 26만9500원에 거래를 시작해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총파업 국면으로 치닫던 삼성전자 노사 갈등은 이날 중대 분수령을 맞는다.

노조가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시점을 사흘 앞두고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아래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어 막판 협상에 나선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1~12일 진행된 사후조정 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사 양측과 잇달아 만나 중재에 나섰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지난 16일 대국민 사과 자리에서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호소하면서 노사는 가까스로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됐다.

SK하이닉스 역시 4%대 하락을 이어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오전 9시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51% 하락한 173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