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천군은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 썸트렌드가 최근 발표한 '2026 국내 소도시 여행 트렌드 리포트'에서 충남선 유일하게 인구 20만 이하 여행 최적지 소도시 톱10에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인구 20만 이하 소도시에 대한 온라인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선정된 결과다. 자연속에서 사색과 쉼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에게 적합한 여행지란 평가를 얻었다.
군의 대표 생태관광 자원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과 철새,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의 맥문동 군락, 근대문화유산을 간직한 '판교' 일원에 대한 여행 매력이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맥문동 꽃 축제는 자연유산의 정취를 느끼는 생태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시간이 멈춘 마을'이란 평을 얻고 있는 판교지역엔 레트로 여행을 추구하는 관광객이 이어진다.
여기에 장항읍 '6080맛나로 거리'는 1960~80년대 분위기의 노포와 지역 특색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밖에 5~6월 서천 해변 연안에서 관찰되는 야광충 발광 현상, 지난 달부터 시범 운영 중인 ‘레이지버드파크'는 야간 테마 관광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유재영 부군수는 "10명 이상 신청하면 운영하는 시티투어와 주요 관광지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충남 투어패스'를 연계해 이동 편의와 상권 이용을 높일 방침"이라며 '세계자연유산과 레트로 콘텐츠, 로컬 미식, 야간 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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