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교통·통신 등 생활밀착 분야 정책 아이디어 공모
AI 활용 생활비 절감 방안 발굴…정보취약계층 지원도
7월27일까지 접수…대상에 장관 표창·상금 200만원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재정경제부가 국민 체감형 생활비 절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나선다. 단순 제도 개선을 넘어 정보 취약계층도 최신 기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재경부는 18일 '2026 생활비 경감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7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주거·교통·통신 등 가계 지출 비중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생활비 절감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법령 개정이나 제도 개선에만 한정하지 않고 AI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을 중점적으로 받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층 등 정보 소외계층도 생활비 절감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겠다는 구상이다.
재경부는 예시로 스마트폰 앱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이 전화 한 통만으로 가장 저렴한 이동 경로나 교통수단을 안내받을 수 있는 ‘AI 교통 상담 서비스’를 제시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8월19일부터 9월2일까지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시상식은 10월 중 열릴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총 상금 규모는 500만원이다.
공모전 참여 방법과 세부 일정은 재정경제부 홈페이지와 생활비 경감 정책 공모전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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