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난 14~15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제7회 상하수도관리 선진화 전략세미나'에서 물산업 육성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는 강소 물기업 육성과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한 통합 물관리체계 구축 등 물산업 발전에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2016년부터 도내 유망 물기업 27개사를 발굴해 전국 최초로 물산업 선도기업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들 기업에 수출, 해외 마케팅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2025년 기준 2억4057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따냈다.
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협력해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운영하며 물산업 관련 최신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지역 물기업을 대상으로 78건의 연구개발(R&D) 과제와 기술지원,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 결과 도내 물산업 선도기업 6곳이 기후에너지환경부 혁신형 물기업 및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경상북도 통합 물관리 기본계획(2023~2032)'을 수립해 맑은 물 공급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대응, 미래 수자원 수요를 반영한 물관리에 나서고 있다.
생활용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노후상수도 정비(30개소·1839억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36곳·866억원),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1곳·27억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및 보안시스템 구축(86곳·89억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맑은 물 공급체계를 구축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기후변화로 수자원 수요가 늘어나 상황에 대응해 경북이 세계적인 물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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