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 달간 수많은 무인기 막아냈다" 17일 발표
호르무즈 봉쇄, 영공 침범에도 석유수송 유지
국방부 대변인 투르키 알-말리키 준장은 전용 SNS계정을 통해서 "우리는 적절한 시기와 장소에 그런 대응을 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사우디 아라비아 왕국의 주권과 안보, 국민과 주민들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어떤 공격에 대해서도 사우디 국방부는 필요한 모든 수단의 작전을 선택, 수행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사우디 국방부는 이 번 뿐 아니라 최근 몇 달 동안에 걸쳐서 여러 번 영공을 침범한 수 많은 무인기들을 요격해서 파괴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 지역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쟁 이후 끊임 없이 이란의 공격 등 전쟁관련 안보 불안을 경험하고 목격했다.
하지만 세계 최대 원유수출 기업인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사(아람코)는 3월까지 올 1분기 3개월 간 영업에서 순익이 325억 달러(47조 500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했다고 5월 10일 발표했다.
사우디는 전쟁 전 하루 1000만 배럴 생산에 700만 배럴 정도를 수출했으며 그 대부분이 페르시아만(걸프, 아라비아만) 정유소와 항구 터미널을 통해 수출되었다.
호르무즈해협이 사실상 봉쇄 상태이지만, 사우디는 다른 중동 산유국과 달리 페르시아만 ~ 홍해 서해안까지 2000㎞에 달하는 아라비아반도 내륙관통 송유관이란 대체 루트가 있어서 봉쇄 피해가 적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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