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적 후 첫 멀티 홈런
강백호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부터 홈런을 날렸다.
0-0이던 1회초 1사 1, 2루에서 타격 기회를 잡은 강백호는 KT 우완 선발 배제성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선제 3점 홈런을 터트렸다.
4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린 강백호는 시즌 9호 아치를 그렸다.
지난 시즌까지 KT에서 뛰었던 강백호는 시즌 종료 후 한화와 4년 100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일 대전 KT전에서 홈런을 때리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던 강백호는 이날 한화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수원 KT위즈파크 담장을 넘겼다.
기세가 오른 강백호는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이 7-0으로 앞선 2사 1, 2루에서 강백호는 KT 불펜 김민수의 스위퍼를 공략해 다시 한번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
강백호는 시즌 10호 홈런을 작성하면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만 7타점을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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