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안타…시즌 타율 0.273
김혜성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어츠전에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작성했던 김혜성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3(88타수 24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김혜성은 첫 타석부터 매섭게 배트를 돌렸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3회말 2사에서 김혜성은 우완 선발 잭 코차노비츠의 시속 96.7마일(약 155.6㎞) 싱커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이날 나온 다저스의 첫 안타였다.
이후 오타니 쇼헤이가 볼넷을 골라내며 김혜성이 2루에 안착했으나 후속 타자 무키 배츠가 투수 땅볼로 물러나며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나머지 타석에선 출루하지 못했다.
김혜성은 4회초 2사에서 2루수 땅볼, 6회초 2사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9회초에는 선두타자로 출격했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선발 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팔꿈치 부상으로 등판이 취소되는 악재를 극복한 다저스는 6-0 완승을 수확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다저스(27승 18패)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다저스의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4타수 1안타 1볼넷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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