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선]광주·전남 단체장 후보 10명 중 9명 '병역이행'

기사등록 2026/05/15 23:00:58 최종수정 2026/05/15 23:36:34

통합특별시 시장·교육감 후보 군 면제 없어

광역의원 남성 후보 89.7% 병역 의무 마쳐

[용인=뉴시스] 보병 제55사단의 합동훈련 모습(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6·3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주·전남 각급 자치단체장 10명 중 9명은 병역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광주·전남 광역·기초 자치단체장과 교육감 후보 병역 의무 대상자(남성) 75명 중 8명(10.7%)이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5명 중 병역 의무 대상자인 남성은 4명이다. 이들 모두 병역 의무를 마쳤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도 여성 1명을 뺀 나머지 3명 모두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전남광주 27개 시·구·군 후보는 총 73명으로 여성 후보 2명을 제외한 71명이 병역 대상자다. 이 중 8명(11.3%)이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광주 5개 구청장에 출마한 후보 10명 중 9명은 남성이다. 이 중 광산구청장에 도전하는 진보당 정희성 후보만 수핵탈출증으로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전남 22개 시장·군수 후보 63명 중 여성 후보 1명을 뺀 62명이 병역 대상자다. 이 가운데 7명(11.3%)은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

전남 기초지자체장 후보 중에서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5명은 민주당 소속 후보다. 목포시장 후보 강성휘, 담양군수 후보 박종원, 구례군수 후보 장길선, 보성군수 후보 김철우, 장흥군수 후보 김성 등이다.

나머지 2명은 조국혁신당 소속으로 담양군수 후보 정철원, 곡성군수 후보 박웅두 등이다.

광주·전남 광역의원 후보(비례 포함) 153명 가운데 여성 후보 46명을 제외한 남성 후보는 107명이다. 이 가운데 11명(10.3%)이 군 복무를 하지 않아 병역 의무 이행률은 89.7%로 집계됐다.

광역의원 후보 가운데 군 복무를 이행하지 않은 후보의 정당 소속은 민주당 7명, 조국혁신당 2명, 진보당 1명, 무소속 1명 등이다.

지역구별로 보면 광주 지역구 광역의원 후보 40명 중 여성 16명을 제외한 24명의 후보 가운데 4명(16.7%)은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

전남 지역구 광역의원 후보 88명 가운데 여성 후보 11명을 뺀 77명 중 군필은 70명(90.9%), 미필은 7명(9.1%)이다.

비례대표 후보 25명 중에서는 남성 후보가 6명으로 이들 모두 군 복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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