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선거에서 가장 좋은 전략은 최선 다하는 것"
"민생체험 육체적으로 힘은 들지만 노 페인 노 게인"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6·3 지방선거를 19일 앞두고 "당 대표는 16개 광역, 227개 기초단체장 모든 곳에 신경을 쓴다"며 승리 의지를 거듭 다졌다.
정 대표는 이날 제주시 우도면의 한 땅콩 재배농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번 선거에서 특별히 신경 쓰는 지역이 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어디를 더 신경 쓰고, 어디를 덜 신경 쓰는 것이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답했다.
정 대표는 "선거는 끝나 봐야 아는 것이고 판세는 항상 요동칠 수 있다. 하루하루 진정성을 다할 뿐"이라며 "판세와 지지율은 민주당 의지와 노력, 운도 가미가 되겠지만 결국은 국민들이 정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우리가 희망, 목표는 있을 수 있다"면서도 "선거에서 가장 좋은 전략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예측하고 분석하는 게 대부분 많이 틀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오히려 그게 시간 낭비일 수도 있다. 그 시간에 차라리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하나라도 더 공약하고 정책을 내는 게 정답"이라고 했다.
오는 21일 공식 선거 운동 개시일이 지나서도 현재처럼 현장 일정에 집중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장소와 방법은 달라도 독려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건 선거가 끝날 때까지, 선거가 끝나서도 계속돼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정 대표는 "선거를 앞두고는 좀 더 집중적으로, 또 평소에는 찾기 어려웠던 곳을 찾아다녀야 한다"며 "민생체험을 하는 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된다. 물론 육체적으로는 좀 힘은 들겠지만 확실히 '노 페인, 노 게인(No pain, no gain)'"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이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주폭 의혹'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정원오 캠프에서 잘 대응하리라고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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