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 1분기 매출액 116억…전년比 9.9%↑

기사등록 2026/05/15 16:17:1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항공우주·방산 전문기업 제노코는 1분기 매출액 1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매출 성장은 위성통신, 위성체, 방산 분야 사업 수행이 이어진 데 따른 결과다. 제노코는 위성탑재체, 위성지상국, 전원공급장치, 방산 핵심 부품 등을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우주개발 사업 확대와 방산 수요 증가에 대응해 관련 사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다만 1분기 영업손실은 미래가치 확보를 위한 위성통신, 위성체 분야 선제적 사업 수행 과정이 반영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일부 저가 수주 물량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발생했으나, 회사는 해당 사업 수행을 통해 위성통신 분야 레퍼런스와 향후 사업 확대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노코는 현재 약 685억원 규모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기존 수주 물량이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올해 외형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는 일부 수익성 부담이 반영됐으나 매출 성장과 순손실 개선 흐름은 이어졌다"며 "수주잔고와 KAI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올해 사업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함께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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