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LG전자가 올해 1분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설비투자를 대폭 확대했다.
생활가전(HS)과 냉난방공조(ES) 부문이 투자 확대를 주도한 가운데, 전체 투자 규모는 6000억원대를 넘어섰다.
15일 LG전자가 공시한 2026년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전자의 설비투자액은 652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분기 투자액인 5838억원과 비교해 11.7%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별로 보면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S사업본부가 247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636억원) 대비 51.5% 급증하며 투자 확대를 이끌었다.
냉난방공조를 맡은 ES 부문도 246억원을 투자해 전년(119억원) 대비 106.7% 늘어나며 두 배 이상의 투자 확대를 단행했다.
반면 TV 사업을 담당하는 MS 부문은 490억원으로 전년(527억원) 대비 7.0% 줄었다.
전장 사업을 맡은 VS 부문도 1697억원을 기록해 1년 전(1753억원)보다 3.2% 감소했다.
기타 부문 역시 1611억원으로 전년(1803억원) 대비 10.6%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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