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탑승 앞서 주먹 흔들어보여
왕이 외교부장 어깨 두드리며 친밀감 과시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전용기는 이날 오후 2시30분(현지 시간)께 베이징 공항에서 이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항에 도착한 대통령 전용차인 '비스트'에서 내린 뒤 붉은 카펫을 밟으며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향해 이동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탑승에 앞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마자오쉬 중국 외교부 부부장,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대사, 셰펑 주미 중국대사 등과 차례로 악수를 나눴다.
특히 왕 부장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는 양손으로 그의 어깨를 두드리는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전용기 탑승 직전 주먹을 들어 보이는 동작과 함께 환송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들며 작별 인사를 한 뒤 기내로 들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저녁 중국에 도착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국빈만찬, 유적지 방문, 소규모 회담 등 일정을 소화했다.
양측은 회담에서 경제·무역 문제를 비롯해 이란 정세, 대만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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