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정승윤·최윤홍 후보 등록 완료
15일 각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진보 성향의 김석준 후보는 지난 14일 오전 9시께 가장 먼저 부산 연제구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 후보는 "부산교육의 미래 전환을 제대로 이끌기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후보 등록을 했다"며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의 실력이 되지 않도록 공교육의 힘으로 가족처럼 따뜻한 교육복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보수 성향의 정승윤 후보는 15일 오전 11시30분께 부산시선관위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 후보는 "부산교육은 지금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기초학력은 흔들리고 교권은 약화됐고 학부모들의 불안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상 유지가 아닌 근본적인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같은 보수 성향의 최윤홍 후보도 이날 오후 2시께 후보 등록을 했다.
최 후보는 "부산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인재 유출이라는 이중 위기를 겪고 있다"며 "교육 경쟁력을 회복하지 못하면 부산의 미래도 없다. 교육이 도시의 희망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김석준 후보와 정승윤·최윤홍 후보 간 3자 구도로 확정됐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도 같은 기간 가능하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가능하며,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범위 내에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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