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국가물관리위원회 첫 회의 개최, '국가 물 관리 기본계획' 점검
"복합 물 위험 점차 일상화…물 문제, 실질적 대응 방안 마련할 것"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물관리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개최한 회의는 지난해 출범한 제3기 국가물관리위원회 첫 회의로 ▲물관리 법정계획 4건의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부합성 ▲물관리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 심의·의결 ▲국가물관리기본계획 변경 추진현황 등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또 2026년 여름철 홍수대책과 이날부터 시행되는 녹조계절관리제 등 국민 안전과 생활에 직결된 주요 현안도 함께 논의했다.
김 총리는 "최근에 기후 위기 영향으로 인해서 집중호우, 도시 침수, 녹조, 수질 문제 등 복합적 물 위험이 점차 일상화되고 있다"며 "물 문제는 단순한 환경 문제를 넘어서 이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나아가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대한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회의에서는 향후 5년간 물 관리의 이정표가 될 국가 물 관리 기본계획 변경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홍수, 녹조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며 "오늘 논의되는 지하수 저류댐과 같은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좌관 민간위원장도 "위원회는 주요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협력을 바탕으로, 물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회의에 앞서 신규 위촉된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기존 2기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 위촉된 민간위원은 총 24명으로, 수자원·수질·수생태계 등의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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