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촉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진주시여성농민회는 15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농민정책 요구안으로 '진주형 농어촌기본소득 읍·면지역 전면실시' '성평등한 농정 실현'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금 농촌은 심각한 지역소멸 위기 앞에 놓여있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속에 여성 농민들은 땅을 일구며 생산노동은 물론 가사, 돌봄노동과 마을 공동체 유지의 책임까지 온전히 감당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는 여성농민의 권리 보장이 선거철 말뿐인 약속을 넘어 실제 정책과 예산으로 집행되는 심판의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여성 농민들은 진주의 모든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농어촌 기본소득 전면실시 ▲진주시에 여성농민 전담부서 설치 ▲여성농민 정책추진 체계 마련 ▲여성농민 법적 지위와 권리 보장 ▲차별없는 성평등 농업농촌사회 실현 등을 요구했다.
또한 여성농민의 건강권과 노동환경 보장, 여성농민의 생태농업 적극 지원 등도 주문했다.
이들은 "여성 농민이 살아야 농촌이 산다"며 "이번 지방 선거에서 여성 농민의 권리를 외면하는 후보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여성 농민의 현실을 알고 요구를 공약으로 채택하며 성평등한 농정을 실행할 후보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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