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와인 논란 후 심경…"진심 믿어준 분들 감사"

기사등록 2026/05/15 11:28:57
안성재 셰프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셰프 안성재가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의 와인 서비스 논란 이후 심경을 전했다.

안성재는 14일 소셜미디어에 "어지럽게 돌아가는 세상에 감사함으로 중심을 잃지 않으려고 합니다. 진심을 믿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자신이 표지 모델로 나선 잡지 계정을 태그하며 이 같은 글을 남겼다. 최근 불거진 논란 이후 올린 글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성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을 방문한 고객 A씨가 와인 페어링 과정에서 주문한 것과 다른 빈티지가 제공됐다고 주장한 글이 올라왔다.

A씨는 문제를 제기한 뒤에도 충분한 사과와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해당 레스토랑의 응대와 와인 제공 과정을 두고 비판이 이어졌다.

레스토랑 측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와인 페어링 서비스 과정에서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혼선을 드렸고, 이후 응대 과정에서도 충분한 설명을 하지 못해 실망을 안겨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안성재 셰프를 비롯한 전 직원이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보여주기식 사과에 그치지 않고 신뢰 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선 사과문에 와인 제공 과정의 구체적 경위와 책임 소재 등이 충분히 담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안성재는 지난 6일 소셜미디어에 장문의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최근 모수에서 발생한 미흡한 서비스로 실망하게 한 점을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린다. 모든 일은 마땅히 제 책임"이라고 했다.

이후 안성재의 유튜브 채널에도 비판 댓글이 이어졌다. 제작진은 최근 "재정비 시간을 갖겠다"며 콘텐츠 업로드를 잠정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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