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제' 김가영 20승 도전…새 시즌 프로당구 16일 개막

기사등록 2026/05/15 10:47:05

시드 제도 변화, 총상금 증액 등 변화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당구(LPBA) 하나카드의 김가영.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출범 8번째 시즌을 맞는 프로당구가 오는 16일 대장정에 돌입한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오는 16일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으로 2026~2027시즌 PBA-LPBA투어를 시작한다"고 15일 발표했다.

3년 연속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으로 막을 여는 올 시즌 프로당구에는 많은 변화가 있다.

LPBA는 시드 제도가 변경됐다. 이번 시즌부터는 상위 96인에게 128강 시드를 부여하며, 포인트 랭킹 97위부터는 예선 Q라운드를 거쳐 합류한다.

시드 제도 변화로 예선 방식도 바뀌었다. Q라운드부터 64강까지는 25점 점수제(경기 시간 50분)로 펼쳐지고, 이후부터는 32강 4전3승제, 8강~준결승 5전3승제, 결승 7전4승제로 진행된다.

또한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LPBA 총상금은 1억원에서 1억2500만원, 우승 상금은 4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증액됐다. 상금 규모 확대는 타이틀 스폰서 재량에 따라 결정된다.

[서울=뉴시스]여자프로당구(LPBA) 우리금융캐피탈의 스롱 피아비. (사진=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PBA 무대에선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통산 20승과 누적 상금 10억원에 도전하며,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는 10승, '샛별' 정수빈(NH농협카드)은 데뷔승을 노린다.

PBA에선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를 비롯해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 최성원(이상 휴온스), 김영원(하림) 등이 경쟁한다.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은 16일 LPBA Q라운드부터 시작되며 LPBA 결승은 23일, PBA 결승은 24일에 열린다.

또한 이번 대회 PBA 및 LPBA 우승자에게는 중형 SUV 폴스타4 1년 이용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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