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온실가스 감축 전문기업 에코아이는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EU ETS)에서 발행되는 모든 배출권을 관리하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연합 등록부(Union Registry)' 계정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연합 등록부는 EU의 공식 전자 계좌 시스템이다. 유럽 탄소배출권(EUA)의 보유, 이전, 정산을 관리하는 핵심 인프라다.
이번 계정 개설을 통해 에코아이는 유럽 내 EUA 시장참여자와 동일한 수준으로 EUA를 직접 보유하고 이전까지 주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에코아이는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유럽에너지거래소(EEX) 트레이딩 멤버십을 취득해 거래소를 통한 직접 매매를 수행해왔으며, 이번 계정 개설을 통해 배출권의 직접 보유·이전이 가능해졌다.
현성완 에코아이 대표이사는 "연합 등록부 계정 개설로 배출권의 직접 보유·이전이 가능해지면서 글로벌 영업 신뢰도와 내부 통제 수준이 한층 강화됐다"며 "고부가가치 서비스로의 확장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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