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학생 맞춤형 특별치안활동…"통학로 집중 순찰"

기사등록 2026/05/14 15:15:52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경찰청은 학생들의 안전 확보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학생 맞춤형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발생한 광주 여고생 피살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활동 기간은 오는 7월 22일까지다.

우선 경찰은 지역 특성에 맞는 학생 보호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학생 맞춤형 특별치안활동 TF팀'을 구성한다.

TF팀은 학생 생활권 위험요인 분석과 범죄예방 활동에 나선다.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현장 중심 대응활동도 총괄한다.

이번 활동은 학교 주변과 통학로, 학원가 등 학생들이 자주 오가는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각 경찰서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통학시간대 가시적 경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찰관을 확인하며 안심할 수 있도록 거점·유동 순찰을 집중 실시한다.

또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합동으로 학생 생활권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순찰신문고 등을 활용해 학생과 시민 의견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공중협박, 공공장소 흉기소지 등 이상동기 범죄 전조증후에 대해서는 총력 대응한다.

유윤종 울산경찰청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경찰력을 집중하고 학생 생활권 전반에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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