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대조기 안전사고 주의보…"물 때 확인을"

기사등록 2026/05/14 15:15:31

15~21일까지 빠르게 물 차 올라 고립·익수 발생 위험 커

[태안=뉴시스] 지난 2025년 10월8일 오후 충남 태안군 고남면 장삼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30대 낚시객 2명이 해경의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14일 앞으로 일주일 간 대조기로 조석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15일부터 21일까지다.

조석 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에는 조류 흐름이 빨라지고 해안가 수면이 빠르게 변해 갯바위 고립이나 익수 사고 등 위험이 높다.

특히 최근 낮 기온이 오르면서 바다를 찾는 관광객과 연안 활동객이 증가하면서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연안 활동 시 안전수칙은 ▲물 때 시간 확인 ▲2인 이상 함께 활동 ▲갯바위,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 고립·익수 우려 높은 장소 출입 자제 ▲구명조끼 착용 등이다.

해경은 이 기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대조기에는 너무 빨리 물이 차 올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평소 연안 활동 시에도 안전수칙 준수는 필수지만 특히 대조기에는 더욱 철저히 이를 지켜야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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