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18일부터 신청

기사등록 2026/05/14 14:54:04

소득 하위 70% 46만명 대상…1인당 15만원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

2차 지급 대상은 소득하위 70%에 해당하는 도민 46만2919명이다. 지급액은 1인당 15만원씩 모두 694억원 규모다.

지급 대상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선별됐다. 올해 3월 부과된 가구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기준 이하인 가구가 해당한다.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7월3일까지다. 첫 주에는 신청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로 운영된다. 월요일은 끝자리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삼품권 '탐나는전' 앱이나 카드사 앱·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와 카드사 연계 은행 영업점에서 접수한다.

1차 때 신청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도 이번 2차 신청 기간에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1차 신청 때 탐나는전 신청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는데 2차 신청에서도 도민들이 많이 이용해주기를 바란다"며 "신용카드보다 결제 수수료율이 0.25%p에서 최대 0.62%p 낮고 큐알(QR) 결제 수수료가 전혀 없는 만큼 아직 등록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은 가맹점 등록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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