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경호' 101경비단 전 직원, 실화 혐의로 검찰 송치

기사등록 2026/05/14 14:50:56

신발가게에 불 낸 혐의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청와대 경호·경비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전 직원이 불을 낸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4일 101경비단 전 직원 A씨를 실화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월 24일 새벽 2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숭인동 한 신발가게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불길이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것 같다는 피해자 진술을 바탕으로 지난 3월 10일 A씨를 입건했다.

사건 당일 술을 마셨던 A씨는 경찰에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불이 시작되는 장면을 확인했지만, 정확한 발화 물질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 혐의는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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