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232 프로젝트'에서 이상민은 아카데미 방문 오디션을 진행했다. '232 프로젝트'는 과거 제작자로 활약한 이상민이 제작자로서 재도약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이상민은 아이돌을 꿈꾸는 지망생들을 직접 만나 원석 발굴에 나섰다.
그는 오랜 시간 쌓아온 프로듀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자를 꼼꼼히 분석하며 예리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상민은 참가자들의 태도를 확인하며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이상민은 첫 남자 참가자 신승권의 심상치 않은 점프력에 주목했다. 또한 한국의 어떤 아티스트를 선호하는지 질문하며 참가자의 음악적 지향점을 면밀히 파악했다.
또 그는 참가자 김민정의 무대를 보며 미소를 감추지 못 했다. 이내 케이팝 외 장르의 춤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는 등 잠재된 역량을 검증했다.
그는 특별한 선발 기준이 따로 없다며 "내 눈에 걸리면 되지"라고 말했다.
1994년 룰라로 데뷔한 이상민은 프로듀서로 전향해 디바, 샤크라, 샵, 컨츄리꼬꼬, 엑스라지, 큐오큐(Q.O.Q) 등을 제작했다.
특히 이상민이 제작한 팀들이 함께 한 프로젝트 팀 '브로스'는 당대 큰 화제였다. 가수 바비킴도 여기에 속해 있었다. 매니지먼트 회사 '상마인드'를 설립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2년 막대한 채무를 떠안으며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오랜 공백 끝에 2012년 엠넷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을 통해 복귀한 이상민은 tvN '지니어스' 시리즈와 SBS TV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 등 다양한 예능에서 유쾌한 입담과 자기풍자적인 캐릭터로 다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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