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CEO는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 정문에서 회의 진행 상황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매우 훌륭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많은 좋은 일들이 있었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올해 말 퇴임을 앞둔 팀 쿡 애플 CEO는 취재진을 향해 '브이(V)'와 '엄지척' 포즈를 취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뒤늦게 이번 중국 방문에 합류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역시 대기 중인 버스로 이동하며 "회의는 잘 진행됐다.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대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만 이들이 언급한 회의가 무엇인지, 언제 열렸고, 누가 참석했는지 등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고 CNN은 덧붙였다.
이들은 이날 오전 인민대회당 계단에서 미국 당국자들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을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됐으나, 실제 미중 정상회담 회담장 내부에는 동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방중 기간 동안 미·중 무역위원회 및 투자위원회 설립 등을 포함한 실무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