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리노베이션 타운홀 앞두고 출입 기자들과 인사
소통 철학 맞물린 행보…언론과 접점 확대 해석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4일 양재사옥 기자실을 방문했다. 오는 18일 기자실 공식 오픈을 앞두고 먼저 소통을 위해 발걸음을 한 것이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양재사옥 로비 리노베이션 완공 기념 '로비 스토리 타운홀' 시작에 앞서 기자실에 들러 근무 중이던 기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정 회장은 기자 한 명 한 명과 악수하며 "반갑다는"는 말을 건넸다.
또 기자 한 명이 "만나서 영광"이라며 웃으며 말하자 "제가 더 영광"이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양재사옥 기자실은 오는 18일부터 자동차 산업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공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정 회장이 타운홀에서 직접 밝힌 리노베이션 철학과 맞닿아 있다.
정 회장은 행사에서 "데스크나 회의실이 아니더라도 로비나 다양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교류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보다 협업하고, 경계를 낮추고, 열린 방식으로 일해보자"고 말했다.
1년 11개월에 걸친 이번 리노베이션의 핵심 콘셉트는 '자유롭게 교류하며 생각을 나누는 광장'이다.
정 회장의 기자실 방문은 이 같은 소통 철학을 내부 뿐 아니라 대외 언론까지 이어간 행보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기자들에게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그룹 임원분들도 그렇게 하시는데, 서로 소통을 많이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소통을 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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