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밀양시장 후보, 시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공약
"AI 데이터센터로 경남 디지털 뇌 구축, 공공의대 유치 추진"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주옥 경남 밀양시장 후보가 14일 밀양선거관리위원회에 시장 선거에 공식 등록하며 "청년이 떠나지 않고, 부모가 희망을 품으며 어르신이 외롭지 않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아이 키우기 힘들고, 장사도 어렵고, 어르신은 외로운 현실을 반드시 바꾸겠다"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 정책으로 밀양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화려한 말이나 보여주기 행정은 하지 않겠다"며 청년·어르신·소상공인이 함께 살아가는 밀양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그는 "밀양은 지금 인구가 줄고 장사는 어려워지고 아이 키우기는 힘들어지고 어르신들은 외로워지고 있다"며 "이 현실을 반드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밀양을 ‘경남의 디지털 뇌’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창원·사천·거제 등 주요 산업 도시의 데이터를 총괄하는 거점 센터를 밀양에 구축해 경남 산업의 AI 전환을 주도하고, 청년 화이트칼라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생명 자치' 전략으로는 300병상 규모 스마트 공공의료원 설립과 공공의과대학 유치를 추진한다. 부산대 밀양캠퍼스를 보건의료 특화 캠퍼스로 개편하고 국가 지원으로 양성된 의료 인력이 밀양에서 의무 복무하도록 해 의료 인력난을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응급의료 관제센터와 나노·바이오 임상연구센터를 구축해 밀양을 동남권 의료 컨트롤타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생 분야에서는 전 시민에게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밀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방어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토건 중심 예산을 구조조정해 교육·산업·소상공인 예산을 확충하고, 순세계잉여금을 시민 삶에 재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주민조례발안을 활성화해 시민이 직접 법을 만드는 ‘주권 민주화’를 실현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이주옥 후보는 "밀양의 미래는 시민의 손에 달려 있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고, 시민이 안심하며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밀양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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