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원치 월간 상승률도 1.0%에 연 5.2%…휘발유, 월간 15.6% 급등
미 소비자물가는 4월 월간 0.6% 상승에 연 인플레 3.8% 발표돼
이란전쟁이 시작된 3월에는 월간 도매물가 상승률이 0.7%였고 전쟁이 없던 2월에는 0.6%였다.
4월의 월간 도매물가 상승 1.4%는 코로나 창궐로 침체되었던 경제가 정부 거액 보조금에 급반등하던 2022년 3월의 1.7% 이후 가장 크다.
전날 발표된 소비자물가 지표에서 4월 한 달 동안 소비자물가는 0.6% 올랐는데 그 전 3월에 이란 전쟁 여파로 2022년 6월 이후 최대치였던 0.9%가 뛴 바 있다.
도매물가지수(PPI)의 연 인플레, 즉 전년 동기인 2025년 4월 도매물가와 올 4월 도매물가를 비교해서 얻는 PPI 연 인플레는 무려 6%에 이르렀다. 이 역시 미국 경제가 코로나 극복 반등하던 2022년 12월의 6.4% 이후 가장 크다.
직전 3월의 연 인플레는 4.3%였고 전쟁 직전의 2월은 3.4%였다. 생산자 아닌 소비자물가지수(CPI) 연 인플레는 2월 2.4%에서 3월 3.3%로 치솟은 뒤 4월 3.8%가 되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치에서 월간 도매물가는 1.0% 상승으로 아주 가파르게 올랐다. 이 역시 2025년 10월 가장 높은 월간 근원 도매물가 상승이다.
근원치 연 인플레는 5.2%였다.
한편 4월 물가 중 상품 부문인 휘발유 가격 지수는 월간 15.6% 급상승을 기록했다. 미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으로 이란전쟁 직전 갤런(2.78리터) 당 2.9달러였으나 5월 현재 4.6달러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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