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분야 협력 필요성 강조
통화 스와프 언급한것으로 알려져
靑 "구체적 면담 내용 확인해 줄 수 없어"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을 접견하고,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서도 한미 양국 경제가 안정적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긍정적 흐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경제협력 관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외환시장 분야 협력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어 "베센트 장관은 한미 협력에 대한 이 대통령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향후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고 했다.
한국은 글로벌 금융위기인 2008년과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에 국제적인 금융시장 불안으로 국내 달러 유동성이 부족해지자, 시장 안정을 위해 미국과 두 차례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미국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에 원달러 통화 스와프를 제안한 바 있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한미 통화 스와프 제의 여부에 대해 "대통령님과 베센트 장관과의 구체적인 면담 내용과 관련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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