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천안·아산 선대위 발족…'돔아레나' 건설도 강조

기사등록 2026/05/13 18:38:32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 =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13일 천안아산 지역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2026.05.13.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13일 충남의 최대 승부처이자 수부도시인 천안과 아산지역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최민기 총괄선대본부장과 이준일 아산공동선대위원장 등 지역의 대표적 인물들을 전면에 배치한 선대위원들의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 후보는 선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후 "취임 당시 8조원대이던 국비를 12조원으로 끌어올렸다"며 "충남보다 인구가 적은 전북보다 국비가 적었던 충청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기 위해 매년 1조원씩 늘린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전임자(양승조 전 지사)가 4년 동안 14조6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할 때 전 50조원의 기업을 유치했다"며 "일 잘하는 사람을 다시 뽑아야 더 큰 일을 할 수 있다. 말 잘 하는 사람에게 속아선 안 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천안·아산의 소각장 관련 갈등, 성환 종축장 부지의 국가산단 지정 등 도지사로서 이뤄냈던 천안과 아산의 현안과 관련된 일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당이 신뢰받지 못하고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 국회의원을 오래 하고 도지사를 했던 김태흠이 빠진다면 우리 당(국민의힘) 후보들을 어떻게 지킬 수 있겠는가"라며 "비바람이 몰아쳐도 제가 맞설 테니 반드시 '위대한 충남'을 함께 완성하자"고 호소했다.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 =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가 13일 천안아산 지역 선대위 발대식을 가졌다. 2026.05.13.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 후보는 천안아산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돔 아레나 건설과 관련해 "이 계획은 치밀한 검토를 마친 상태"라며 "천안과 아산의 자존심을 세우고 충남을 대한민국 스포츠·문화의 심장부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천안에 코리아풋볼파크가 들어선 만큼 이곳을 날씨와 잔디 걱정이 없는 세계적 구장으로 조성해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으로 활용하겠다"며 "K리그2 천안시티FC와 충남아산FC의 '충남더비'도 브랜드화하고 두팀이 함께 1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훈련 인프라와 스포츠과학 시스템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mch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