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흔들기 전입가경…정청래, 발전 말할 자격없어"[6·3전북]

기사등록 2026/05/13 18:14:22 최종수정 2026/05/13 20:24:24

김관영 전북지사 예비후보 선대위, 논평 내고 비판

"전북도민 핫바지로 알고 무시행태 사과 먼저해야"

[전주=뉴시스] 무소속 김관영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도지사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관영 예비후보가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향해 "전북발전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 선대위는 13일 논평에서 "민주당 정청래 지도부의 김관영 흔들기가 '점입가경'"이라며 "전북 도민들의 격앙된 민심을 어루만지기는커녕 이원택 후보를 당선시켜야만 전북 발전이 담보된다는 식의 억지논리를 전 지도부가 나서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무소속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전북 도지사 선거를 그냥 둘 수 없다는 위기감이 깔려 있다"며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관영 예비후보가 도약하자 민주당 원내대표와 사무총장, 대변인 등 정청래 지도부가 연쇄적으로 나서 '민주당원이 무소속을 도우면 응징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데 이어 당대표까지 전면에 등판했다"고 말했다.

선대위는 "그동안 전북을 도민들의 삶과 미래가 있는 지역으로 보기보다 당권정치와 정치적 거래의 대상으로 대해 온 정청래 대표는 전북발전을 말할 자격이 없다"며 "정 대표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추진하며 전북도지사를 조국혁신당 몫으로 넘기려 했던 인물이다. 합당이 무산되자 전북도당위원장 출마 시 도지사 선거 불출마를 약속했던 이 후보를 출마시켜 도민을 모욕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지금이라도 전북도민들을 '핫바지'로 알고 무시했던 행태에 대해 사과 먼저 하는 게 수순"이라며 "이를 무시한다면 정청래 지도부가 전북을 찾으면 찾을수록 민심은 등을 더 돌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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