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 경찰에 고발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수 당내경선와 관련해 당비를 제공하고 대리 투표까지 한 남성 3명이 경찰에 고발됐다.
영덕군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A(80대)와 B씨(70대)를 제3자 기부행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또 당내경선투표에서 대리투표를 한 혐의(선거의 자유방해죄)로 C(70대)씨도 고발했다.
A씨는 지난 4월20일 영덕군수선거 당내경선과 관련해 특정 예비후보자를 위해 선거구민 1명에게 현금 5만원을 당비 명목으로 제공한 혐의와 다른 경선선거인 1명의 휴대전화로 대리 경선투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특정 정당 당원모집 중 선거구민 1명에게 현금 5만원을 당비 명목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C씨는 영덕군수선거 당내경선 당시 다른 경선선거인 1명의 휴대전화로 대리 경선투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부정한 방법으로 당내경선의 자유를 방해한 자는 처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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