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칸 현지서 XR 작품 '부우우---피이이---' 선보인다
우현주·박지윤 감독, 다감각 몰입형 콘텐츠로 세계 무대 입성
이머시브 경쟁 부문은 인터랙티브 영상이나 가상·확장현실 기반의 몰입형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식 경쟁 섹션이다. 올해 부문에 세계 각국의 작품들이 초청된 가운데, 우박스튜디오의 작품 '부우우---피이이---(VOOOOOO---PEEEEEE---)'는 한국 작품으로 공식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 주목을 받게 됐다.
'부우우---피이이---'는 지난해 11월 개인전을 통해 처음 공개된 XR 설치작품이다. 가상현실(VR) 시네마와 공압 웨어러블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가상공간에서 확장되는 '부피감'을 관객의 신체에 실제 압력으로 전달하는 다감각 경험을 구현했다.
두 감독은 "작품이 여기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과정에는 여러 대화와 조언, 그리고 가까이에서 보내준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함께 지켜봐 주고 마음 써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영화제 기간 중 프랑스 칸 현지에 참석해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국제 미팅을 통해 우박스튜디오의 향후 작업 방향과 포트폴리오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이머시브 경쟁 부문은 오는 22일까지 현지 칼튼 호텔(Carlton Hotel)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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