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재난·사고 선제적 대응"…해경청·KIOST 손잡았다

기사등록 2026/05/13 17:18:53 최종수정 2026/05/13 17:21:17
[인천=뉴시스] 13일 오후 인천 연수구 해양경찰청사 홍보관에서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오른쪽부터 세번째) 등 관계자들이 해양경찰 경비함정과 항공기 세력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2026.05.13.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해양경찰청은 13일 인천 연수구 해경청 본청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업무협력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해양경찰의 현장 대응력과 KIOST의 과학기술 기반 연구 인프라를 연계해 복잡해지는 해양 재난과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회의에서 과학기술 기반의 해양안전 역량 강화와 해상치안 체계 고도화를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해양영역인식 역량 강화 ▲해양재난·사고 대응 기술 개발 ▲해양오염·위해물질 대응 ▲해상법 집행 연구 등 해양경찰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경청은 또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해양안전 정책 수립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연구 성과 활용을 확대하고 과학적·체계적인 해양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해양치안 환경이 복잡·다변화되는 만큼 과학기술 기반의 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KIOST와 협력해 미래 해양안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과학적 데이터가 해양경찰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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