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트럼프 방중 앞두고 중국 증시 급등…차이넥스트 사상 최고

기사등록 2026/05/13 16:44:13

상하이지수 10년 만에 최고…기술주 강세 두드러져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 증시가 13일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7% 오른 4242.57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67% 상승한 1만6089.7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63% 급등한 4038.33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53% 내린 4192.31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장에서 급등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강세 속에서 차이넥스트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종합지수도 2015년 6월5일 이후 약 1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런 강세는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베이징에 도착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10여 명 이상의 기업 대표가 포함된 경제사절단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에 합류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이외 팀 쿡 애플 CEO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래리 핑크 블랙록 CEO 등이 대표단에 포함됐다.

이날 반도체 이외 전력설비, 통신 등이 강세를 보였고 보험, 부동산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 거래 규모는 약 3조2400억위안으로 전날보다 26억위안 소폭 줄었다. 거래 규모는 6거래일 연속 3조위안선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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