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갈등 넘어 무도한 여당에 꼭 이겨야"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국민의힘이 광주·전남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거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은 3일 오후 도당 회의실에서 제9회 지방선거 시·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겸 필승 결의대회를 열었다. 출범식에는 시·도당 선대위원과 주요 당직자, 후보자와 당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는 이 자리에서 "광주·전남의 미래를 위해, 주권자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견제와 긴장이 사라져 진단과 개혁이 없어진 광주·전남의 변화를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표 기계도, 표 들러리도 아니며, 지지자 정치를 끝내고 당당하게 주권자 정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 삶과 자존심, 특히 우리 아이들의 미래 문제인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변화의 문을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인 김화진 도당위원장은 "내부 다툼이 혹 있었더라도 다 잊고 민주당이라는 적과 전쟁을 치러 꼭 승리해야 한다"며 "이승만 대통령의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있듯 보수의 가치를 세우기 위해 출마한 후보자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다면 모두가 살아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우석 광주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은 "우리 지역은 참으로 어려운 곳이지만 지역의 정치변화와 경제발전을 위해 출마한 후보자들의 용기 있는 도전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출범식은 선대위 임명장과 공천장 수여, 운동복 전달을 거쳐 필승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이정현 통합시장 후보를 비롯, 양혜령(특별시의원), 임범섭(광산구의원), 안태욱(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정진영·김희택(이상 여수시의원), 조혜현(여수시의원 비례), 천혁진(특별시의원), 윤선웅(목포시장), 이오숙·김순옥·채명희(이상 특별시의원 비례) 후보를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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