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1Q 영업익 1217억 전년비 4.1%↓…"대외 경영환경 악화"

기사등록 2026/05/13 15:56:03

1Q 매출 3784억…전년비 2.7%↓

당분간 경영 불확실성 지속 전망

AGM 배터리 위주 판매 확대 계획

[서울=뉴시스] 한국앤컴퍼니그룹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외관.(사진=한국앤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올해 1분기 대외 경영환경 악화로 전년 동기 대비 저조한 실적을 거뒀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784억원, 영업이익 121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4.1% 감소했다.

한국앤컴퍼니는 "배터리 사업의 경우,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 등 대외 환경 악화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며 "반면 핵심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견조한 실적 흐름에 따라 한국앤컴퍼니의 지분법 손익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주요국 간 갈등 심화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올해 차세대 전지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중심의 판매 확대, 지역별 포트폴리오 개선, 신규 거래선 확보 등을 추진하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지정학적 이슈 등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배터리 사업의 안정적인 판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열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한국(Hankook)' 브랜드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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