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청소년박람회' 20일 개막…지역 최대 규모

기사등록 2026/05/13 17:00:48

중앙체육공원서 이틀간 128개 부스 운영

아트 페스티벌·스트레스 해소존 등 다채

정례브리핑하는 나은정 익산시 복지국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익산시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은정 시 복지국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박람회는 '청소년의 상상이 전북의 미래로 피어나다'를 슬로건으로 도내 청소년과 도민 등 1만명이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라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최신 유행을 반영한 8개 분야 총 128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래기술(AI·가상현실) 체험 ▲그린·환경 활동 ▲글로벌 문화 교류 ▲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익산시 청소년단체협의회가 준비한 '스트레스 해소존'에서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6개의 이색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부스를 운영하는 '주도형 축제'라는 점이 특징이다.

축제의 백미인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에서는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익산 대표 동아리 10개 팀이 보컬과 댄스 등 숨겨둔 재능을 뽐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토크콘서트, 특별 강연, 자원봉사포럼 등이 함께 진행된다.

시는 참여 학생들을 위해 170여 대의 이동 차량을 지원하며, 행사장 곳곳에 야외 쉼터를 확충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나은정 복지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전북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익산에서의 이틀이 청소년들에게 가장 빛나는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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