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기업에 제작비 '숨통'… 콘진원, 금융지원망 확대

기사등록 2026/05/13 09:38:32

'K-콘텐츠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

국민은, 10억 특별 출연…신보 200억 보증

콘진원, 6대 시중 은행과 협력 체계 완성

[서울=뉴시스] 한국콘텐츠진흥원 CI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2026.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정부가 국내 콘텐츠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 완화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3일 신용보증기금과 국민은행과 함께 200억원 규모의 'K-콘텐츠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 취지는 콘텐츠 기획, 제작,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의 보증 지원 강화와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 완화, K-콘텐츠산업 활성화 정책 부응이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은 콘텐츠 가치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을 발굴·추천한다. 국민은행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총 200억원 규모의 맞춤형 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시중은행 6곳(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협력체계를 완성했다.

앞서 3월 30일 농협은행, 하나은행과 각각 특별출연 협약을 맺고, 특화보증 공급 규모를 확대한 바 있다.

하루 뒤인 3월 31일에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 이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콘텐츠 수출보증 이차보전' 제도로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제도를 최초 도입했다.

4월 10일에는 농협은행과 이차보전 사업 신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국민은행과의 협약으로 K-콘텐츠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금융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산업 전 단계를 아우르는 맞춤형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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